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9천 5백만원에서 9천 8백만원 사이에서 지속적인 등락을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억 4,04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66% 하락하였다. 이는 기술적 지표인 RSI(상대강도지수)가 51.90을 기록하며 중립적인 구간에 머물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볼린저 밴드의 수축 현상은 가까운 미래에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 내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비트코인의 가격 방어에 강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들어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자금은 총 87조원을 초과하며, 올해 1월 한 달 간 약 1,169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1조 2,500억원 규모의 BTC를 추가 매입한 것은 시장을 더욱 안정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 감정 지수는 ‘두려움(26-29)’ 구간에서 ‘중립(48)’ 수준으로 회복하며 투자자 심리의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청문회가 연기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9,700만원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더리움(ETH) 또한 현재 약 485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으로 0.27% 상승하였다. 하지만 청문회 연기 소식으로 인해 한때 3,329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톰 리의 투자사인 비트마인이 미스터비스트의 기업에 2천억원을 투자하며 ‘이더리움은 금융의 미래’라고 언급한 점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리플(XRP)은 현재 약 3,043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 1.08% 하락하였다. 청문회 연기 이슈로 인해 가격은 한때 3% 이상 하락하며 29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솔라나(SOL)는 이번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약 20만 9,099원에 거래되고 있다. 견고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솔라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한, 전체 시장의 강세 기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