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전문가들, 지난해 성장률 5% 달성 전망하지만 둔화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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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목표인 5%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리창안 교수는 최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산하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2025년까지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2%로 집계되었다. 이는 정부의 목표치를 초과한 수치로, 내년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화하시보에 따르면, 류샤오광 인민대 국가발전전략연구원은 4분기 성장률이 4.5%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내년 성장률이 약 5.1%까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 역시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AFP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작년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중간값이 4.9%로 나오면서, 과거 몇 년간의 비슷한 조사를 반영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성장률이 목표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로 해석될 수 있다.

사라 탄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분석가는 중국 경제 성장의 주요 구성 요소가 불균형적이며, 공식 발표된 성장 수치는 현장의 경제적 불안감을 감추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목표 달성을 선언할 수 있는 수치가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경제의 기초 체력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분석은 향후 중국 경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성장 지표가 나타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제의 불균형과 둔화 위험에 대한 경계 역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향후 경제 정책 수립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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