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 아래로 하락…숏 포지션 청산 급증 및 ETF 자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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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2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세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24시간 동안 약 8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 내 불안 심리가 더욱 부각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0% 하락해 8만 9,5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4.38% 하락해 2,976달러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리플(-1.72%), 솔라나(-2.34%), 바이낸스코인(-4.08%)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일제히 하락 상황에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02조 달러에 달하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9.22%로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11.89%로 감소했다.

24시간 기준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은 1,394억 달러에 이르며, 디파이(14.85%↑), 스테이블코인(43.34%↑), 파생상품(51.72%↑) 등 주요 부문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파생 거래와 안전 자산으로의 투자 비중을 높이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산된 포지션의 총 규모는 8억 3천만 달러로, 이 중 76.72%는 숏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 하이퍼리퀴드 등에서 동시에 대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바, 이는 단기 강세의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숏 스퀴즈로 읽혀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포지션에서 각각 약 7억 6,350만 달러, 7억 550만 달러가 청산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지캐시와 솔라나의 청산 규모 역시 수억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대규모 자금 유출이 목격되었다. 비트코인 ETF에서는 하루 동안 총 4억 8,300만 달러, 이더리움 ETF에서는 2억 3,0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투자 심리가 단기적으로 위축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Paradex 거래 봇 시스템의 해킹 사건과 Snap Store 도메인 탈취 사건이 보고되었고, 기술 분야에서는 Solana 생태계 펀드 조성과 Mad Lads의 토큰 발행 기대감이 나왔다. 정책적으로는 홍콩이 올해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첫 발급할 계획을 발표하며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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