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2’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첫 4영업일 동안 약 7,384억원의 자금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IMA 상품 모집은 1호 상품 설정 이후 14 영업일 만에 재개되었으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대규모 자금 유입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첫 번째 IMA의 연이은 성공은 올해 2호 상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렇게 한국투자증권 IMA에만 총 1조8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상품에서는 11%가 신규 거래 고객의 자금에서 비롯되었으며, 56.8%는 타 금융사로부터의 신규 자금 유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머니무브’ 현상을 보여준다. IMA 상품 구조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리테일 고객의 참여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성공적인 성과 배경에는 IB(Investment Banking) 경쟁력을 통한 다양한 딜 소싱 기능과 발행어음 사업자로서의 축적된 운용 노하우, 그리고 강화된 리테일 영업력의 유기적인 결합이 있다. 이들은 기업금융을 통해 우량 투자 자산을 신속하게 상품화하고, 투자 수요에 맞춰 적시에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회사 측은 IMA 3호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IB 딜과 운용 자산을 선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만기 구조와 운용 자산 구성을 포함한 단계적인 상품 라인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두 번째 IMA 상품에서도 단기간에 유입된 자금은 고객들이 IMA를 중장기 자산운용에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IB 경쟁력과 발행어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IMA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자산형성에 기여하는 기업금융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