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파이(DeFi) 프로젝트 리버(River)의 토큰 RIVER가 트론(TRX)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으로부터의 대규모 투자 소식으로 인해 40%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리버는 저스틴 선으로부터 약 800만 달러(117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RIVER는 전일 대비 39% 상승해 60.24달러(약 8만 8,335원)에 거래되었으며, 시가총액은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7,016억 원)로 증가하고, 일일 거래량도 4,200만 달러(약 616억 원)를 넘겼다. 이때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1% 하락한 상황이었던 만큼, RIVER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리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트론과의 통합을 통해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리버는 기존의 스테이블코인인 USDT, USDD, USD1 등을 1:1로 담보로 삼아 새로운 토큰 ‘사트USD(satUSD)’를 발행하고, 이를 멀티체인 기반 자산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사트USD는 향후 트론 생태계 내 디파이 플랫폼인 SUNio의 스테이블코인 풀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며, 가격 정보는 위크링크 오라클(WinkLink Oracle)을 통해 제공될 것이다. 더불어 저스트(Just) 생태계의 대출 및 차입 서비스에도 포함될 계획이다.
RIVER는 단기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RIVER의 상승은 최근 7일간 171% 증가했으며, 한 달 기준으로는 무려 1,150% 이상 급등했다. 코인게코(CoinGecko)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RIVER는 이날 상승률이 가장 높은 코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RIVER의 급등과 함께 트론의 TRX도 24시간 기준으로 2%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재 트론은 총 예치자산(TVL) 47억 달러(약 6조 8,90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리버 프로젝트의 급부상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호황과도 맞물려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090억 달러(약 453조 원)로,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리버는 트론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저스틴 선의 직접적인 지원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뢰도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기적인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리버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내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수요를 확보할지에 달려 있다.
최고의 투자를 위해 RIVER 급등 이면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가? 단기 급등 뒤에는 “지속 가능한 수요와 구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RIVER의 1,150% 상승, 저스틴 선의 투자 소식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투자자는 그 배경에 있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사트USD는 페깅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USDD, USD1 등 담보 자산은 안전한가?”와 같은 질문이 투자자의 진정한 판단력을 향상시킨다.
RIVER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nuance 있게 탐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뉴스에 반응하는 투자자가 아닌 실질적 구조를 설계하는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