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선에서 조정… 스트라이브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계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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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 달러(약 1억 3,215만 원)에 가까워지면서 기술적 약세와 거시 경제 변화로 인해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미국의 금리 변동과 국제 통상 문제 완화, 그리고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진입 등의 다양한 신호가 혼재하는 가운데, 스트라이브(Strive)의 약 2,200억 원 규모 비트코인 매입 계획이 시장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투자사 스트라이브는 시리즈 A 우선주(SATA)의 추가 발행을 통해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202억 원)를 조달하고, 이를 부채 상환과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은 자회사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이 발행한 4.25% 전환사채의 상환에 우선 사용되며, 그 다음 잔여 자금이 비트코인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트라이브는 코인베이스 크레딧에 대한 대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전환사채 보유자와의 주식 교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SATA 우선주에 변동 배당 구조를 도입해 연 12.25%의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경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비트코인을 단기 거래가 아닌 장기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에 대한 관세 계획을 유예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글로벌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었다. 이 발표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의 S&P500 지수는 1.16%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반등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1~2% 상승해 소폭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그러나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었지만, 최근 급등락으로 인해 여전히 공포지수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 자금은 단순한 매수가 아닌 수익 창출형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계 금융기관 노무라의 자회사인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은 최근 수익형 비트코인 펀드인 ‘비트코인 다이버시파이드 일드 펀드’를 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단순한 비트코인 보유보다는 시장 중립 전략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설계됐다. 기관 고객이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수익 구조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기관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약 8만 9,700달러(약 1억 3,176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상승 추세선 이탈 후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 2,000달러(약 1억 3,506만 원)에서 이동평균선의 저항에 부딪히며 돌파에 실패했으며,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다. 당장 현재 기술적 분석에서는 8만 9,300달러와 8만 7,400달러가 주요 지지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저항선으로는 9만 1,800달러와 9만 4,200달러가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와 같은 차세대 프로젝트들은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활용하면서도 솔라나(SOL)의 처리 속도를 결합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여 확장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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