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3자 회의에서 영토 문제를 다룬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고위 당국자들이 모여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 준비를 위해 우크라이나 협상팀과 사전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그는 “영토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3자회의는 군사와 정보 분야의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회의 결과는 모든 유럽 동맹국과 공유될 것이며, 이는 유럽 내에서의 안보 협력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동부 도네츠크 주의 소유권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으며, 이 회의가 갈등 해소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역을 포기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으며, 반면 우크라이나는 전선의 동결과 비무장지대 설정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회의는 양국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체결한 안전보장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합의안 서명 날짜와 장소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향후 우크라이나의 방어 및 외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최근 대화에서는 다보스 포럼에서 경제 관련 의제인 ‘자유경제지대’ 설정 논의도 포함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돈바스 지역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동시에 경제적 재건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이번 3자회의는 군사적 및 정치적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동시에 각국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계속해서 세계 강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향후 에너지 공급, 군사적 지원 및 국제적 동맹 관계의 재편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