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최근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4일 베트남으로 급파했다. 조 특보는 현지에서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조정식 특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며, 이는 이 대통령이 이해찬의 위독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신속하게 결정한 조치이다. 정부는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현지 공관의 보고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호찌민 출장을 도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출장에 나서기 전부터 몸살 기운을 호소하여 귀국을 결정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건강 문제는 민주당 내 정치적 원로인 그가 오랜 기간 활동해온 배경에서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해찬 전 총리는 7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의 대표 및 국무총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내 경선 주자였을 때부터 정치적으로 지원해 온 인물로, 당 내에서 그의 영향력은 굉장히 크다. 따라서 그의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은 물론, 당내에서의 정치적 안정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 이재정 의원 등도 이날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상황을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위독한 상태가 당내 주요 인사들에게도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정식 특보의 파견은 상황 파악과 함께 향후 정치적 대비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여겨진다.
대통령은 조 특보가 현지에서 상황을 직접 확인한 후, 이 수석부의장의 건강 회복과 관련된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예정이다. 이는 이해찬 전 총리가 민주당 내에서의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 건강 문제는 향후 정치적 동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