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의 장기 보유가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XRP 레저(XRPL) 기반 프로젝트 드롭코인의 개발자인 ‘버드(Bird)’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XRP를 현 시세에서 매수해 몇 년간 보유할 경우 ‘수년 내 은퇴’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폭발적 상승 가능성이 세대 간 부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드는 XRP가 장기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직업을 불필요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낙관적인 전망은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창립자 창펑 자오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가 경제적 자율성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XRP 보유 기간과 관련해 질문을 받은 후 “영원히 보유할 수도 있다”고 응답하며, 투자자 개개인의 보유량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자의 출발선과 시장 상황에 따라 조기 은퇴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하며, 각자의 조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버드는 향후 몇 년 동안 XRP 가격이 100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과감한 전망을 제시했다. 현재 XRP는 약 1.9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 시나리오는 현 시세 대비 무려 50배 이상의 상승을 의미한다. 그는 특히 2026년 1분기에는 XRP가 10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이 시기가 첫 번째 랠리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전략은 하락장에서 매수하고 상승장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전형적인 방식으로 설명되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일정 정도 신중성을 내포하고 있다. 버드의 낙관적인 전망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 현실적인 진입 타이밍과 투자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XRP는 아직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지만, 여전히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결국 버드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실제 시장 상황과 기관의 규제, 투자 수요가 어떻게 맞물릴지에 따라 그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좌우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XRP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