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비트코인 시가총액 2,300조 원 전망…2030년 시장 점유율 70%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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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시장가치가 약 16조 달러(한화 약 2,300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아크는 최근 발표한 ‘빅 아이디어 2026(Big Ideas 2026)’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예측을 발표하며,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네트워크와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의 총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28조 달러(한화 약 4,075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연평균 63%의 성장을 이어가며 현재 약 2조 달러(한화 약 2,910조 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막대한 시가총액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같은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은 2030년까지 각각 약 6조 달러(한화 약 873조 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특히 비트코인의 성장이 주도권을 쥐고, 소수의 레이어 1 체인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크는 비트코인의 성장이 제도권 진입 확대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기준으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 기업들이 전체 유통량의 12%, 즉 약 130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8.7%에서 상당히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ETF 보유량은 전년 대비 19.7% 증가했으며, 상장사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약 59만 8,000 BTC에서 73% 증가해 109만 BTC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점차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아크는 비트코인이 이제 더 이상 고위험 자산으로만 간주되지 않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자본 보호 수단으로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과 소수의 체인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을 높이고, 결국 ‘비트코인과 소수 체인’의 양강 구조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ARK의 예측처럼 2030년 디지털 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몇몇 유망한 체인들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단단한 투자 전략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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