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X·UI 프로토타이핑 소프트웨어 기업 스튜디오씨드코리아가 신한투자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디자이너와 제품 기획자가 코딩 없이 인터랙션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프로토파이(ProtoPie)’를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였다.
프로토파이는 사용자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 착수 이전에 UX 검증을 지원하여, 제품 출시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75%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이 소프트웨어는 구글, 메타, 애플, 삼성, 오픈AI, 텐센트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에서 UX 디자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의 프로토타이핑에 있어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았다. 주요 고객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재규어, 애스턴마틴, 토요타, 현대자동차 등이 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국내 B2B SaaS 기업 중에서 드물게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182개국에서 112만 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프로토파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출이 약 2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회사는 향후 AI 기능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텍스트 명령만으로 UI 디자인 및 인터랙션을 자동 생성하는 고도화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 스튜디오씨드코리아 대표는 “에어버스와 협력하여 항공·우주 산업에, J&J 메드테크 및 메드트로닉스와 함께 메드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B2B SaaS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7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