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시바이누, 페페, 기술적 지지선 유지에 고군분투…알트코인 반등은 비트코인 회복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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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극심한 조정장에 진입하면서 주요 알트코인인 리플(XRP), 시바이누(SHIB), 페페(PEPE)가 약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알트코인의 회복 가능성은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리플(XRP)은 지난 18개월 동안 유지된 1.80달러의 지지선을 간신히 방어하고 있으며, 최근 1.91달러에서 거래되며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매수세의 회복이 필수적이다. 단기 저항선은 2.00달러와 2.25달러로, 이러한 구간을 돌파하면 3.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80달러 아래로 하락하게 되면 기술적 반등 기대는 사라질 수 있다.

페페(PEPE)는 연초에 60% 넘는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 전환하며 현재 0.000006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인 0.000004달러 방어가 중요하며, 이는 과거 매수세가 유입되었던 가격대이다. 하지만 이 가격대 아래로 종가가 마감될 경우, 추가적인 지지선이 없어 낙폭이 커질 위험이 존재한다.

시바이누(SHIB)는 고점 대비 큰 하락폭을 보이며 주요 밈코인 중에서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초기 ‘강아지 밈’ 스토리텔링이 약화되면서 반등 동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하락 채널의 하단 지지선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RSI 수준은 과매도 구간은 아니지만, 반등이 나와도 채널의 상단 저항을 돌파하지 않는 한 단기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와 같은 신규 프로젝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3,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최대 38%의 스테이킹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신규 종목은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높은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금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현재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회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XRP, 시바이누, 페페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에서 반등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다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비트코인이 시장 심리를 회복해야만 알트코인들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현재는 개별 알트코인의 기술적 지지 여부를 따질 시점이 아닌, 전체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더욱 심각하게 다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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