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28일, 토큰포스트는 출근길 인사이트에서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세에 대한 상반된 분위기를 조망하며, 금융 시장에서 진행 중인 구조적 변화를 분석했다.
현재 뉴욕 증시는 AI에 대한 거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헬스케어 산업의 부진으로 40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등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기술주가 주도하는 이번 상승은 AI가 실적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헬스케어 부문에서 미국 정부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지급 인상률을 동결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대형 보험사들이 급락하였고, 이는 현재 증시의 랠리가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AI 랠리와는 달리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연방준비제도(Fed)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소폭 상승했지만, 파생상품 및 디파이 거래량 감소로 관망하는 투자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시장은 금리 동결과 관련된 제롬 파월 의장의 언급에서 향후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엿보려 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아직 ‘진정한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순실현 손익(NUPL) 지표는 플러스 상태로 투자자들이 ‘버틸 만한’ 수준임을 시사하지만, 델타 성장률은 이미 마이너스 상태로 돌아서 짧은 기간 동안의 투기적 수요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인 8만 4천 5백 달러가 무너지면 7만 4천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은 가속화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을 채용하고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 앤 쉐이크’가 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기업 준비금으로 도입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 사우스다코타주는 비트코인 직접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여 비트코인이 정식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테더의 새로운 행보도 중요한 이슈다. 테더는 미 연방 정부 인가 은행인 앵커리지 디지털이 발행하고, 칸토 피츠제럴드가 준비금을 관리하는 새로운 토큰 ‘USAT’를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준비금 신뢰 문제를 해결하고 규제 당국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디지털 달러의 미래를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인사이트는 전통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서로 융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자산 증식의 기제로 활용하는 상황과 동시에 정부가 외환 보유고로 비트코인을 고려할 수 있는 복합적인 현실을 조명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자산의 다층적 정체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알리는 동시에, 향후 경제 정책 및 글로벌 금융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