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의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2023년 연초 이후로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1033억원에 달해 연초 390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달에는 370억원 규모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되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 ETF는 로봇용 에너지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전고체 배터리의 가치를 반영하며, 최근 1개월 동안에는 40.12%, 연초 이후에는 43.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2차전지 ETF들과 비교해도 15%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하이니켈 배터리 대비 약 50% 이상 향상된 에너지 밀도를 목표로 하며, 특히 전기차보다 로봇에 적합한 배터리로서 5~8배 높은 가격대가 예측되고 있다. 이는 상용화 단계에서 더욱 큰 эконом적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2차전지 밸류체인을 세분화해 기술 고도화가 앞서 진행되고 있는 양극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음극재 및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의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24.4%), 삼성SDI(20.1%), 대주전자재료(12.5%) 및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0.1%)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ETF 사업총괄 김정현 담당자는 “올해에는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과 함께 2차전지 분야 중 전고체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7년부터 삼성SDI 등 주요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들어가고 황화리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원가 절감이 이루어질 경우,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ETF는 향후 투자자들에게 기술 혁신과 경제성의 흥미로운 결합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점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한운용의 ETF는 향후 전고체 배터리의 시장성장과 함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