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총 13억 7289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하이퍼리퀴드, 바이낸스, 비트겟과 같은 주요 거래소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것으로, 이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하이퍼리퀴드 거래소에서만 4시간 동안 약 7693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이 7610만 달러를 차지했던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상승을 기대했던 많은 트레이더들이 손실을 경험했음을 나타낸다. 바이낸스에서도 약 1646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은 1212만 달러로 전체의 73.6%를 기록했다. 다른 거래소들, 예를 들어 비트겟(616만 달러)과 게이트(533만 달러)도 각각 청산이 이루어졌다.
바이비트에서는 462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OKX 역시 370만 달러의 청산을 경험했다. 특히 라이터 거래소에서는 청산된 포지션의 99.6%가 롱 포지션으로, 이는 시장 하락세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 것을 시사한다.
코인별 청산 현황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24시간 동안 7억 9037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에서 387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279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이더리움(ETH) 또한 4억 251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며,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솔라나(SOL)는 4시간 기준으로 31만 7550달러 롱 포지션과 35만 8920달러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24시간 동안 7014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다. 도지코인(DOGE) 역시 롱 포지션이 31만 8980달러, 숏 포지션은 1만 4880달러가 청산됐다.
또한, 금 연동 토큰인 XAUT와 XAU에서도 청산이 발생했다. XAUT에서는 313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XAU에서도 588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어 전통 자산과 연동된 암호화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특이한 사례로 HYPE 토큰은 롱 포지션보다 숏 포지션의 청산이 더 많아 주목을 받았다.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최근의 대규모 청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변동성이 다가오는 거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거래 시 증거금 비율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특히 대형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금 연동 토큰에 대한 청산 위험도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