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산가들이 매수한 코인의 동향을 살펴보면, 멘틀(MNT),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알고랜드(ALGO)와 같은 메이저 및 준메이저 자산이 상위 매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자이(XAI)와 같은 특정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극단적인 과매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가들이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이루면서도 일부 종목의 급격한 낙폭이 두드러지며,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접근 태도가 감지된다.
어제 기준으로 빗썸 내 상위 자산 규모를 가진 투자자들 중에서는 멘틀(MNT)이 25%로 가장 높은 매수 비중을 기록했다. 그 뒤로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19%, 알고랜드(ALGO)가 18%를 차지했으며, 이더리움 클래식(ETC)과 테더(USDT)는 각각 16%의 비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해당 지표는 빗썸에서 자산 규모가 큰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면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에서 심각한 과매도 신호가 발견되고 있다. 빗썸에서 기준으로 자이(XAI)는 오후 6시 25분 기준으로 RSI 0.00%를 기록하여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또한, 불칸 포지드(PYR)는 2.16%, 어베일(AVAIL)은 2.18%, 세이프(SAFE)는 2.31%, 에인션트8(A8)은 2.42%로 모두 RSI 30 이하로 떨어지며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주어진 기간 동안 가격의 상승폭 및 하락폭을 비교하여 시장의 과열 또는 침체를 판별하는 중요한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로 해석되며, 이와 관련하여 단기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RSI는 단지 보조 지표 중 하나이므로, 실제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거래량 및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자산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선택을 우선시하며, 특정 알트코인에서 벌어지는 과매도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직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산가들의 신중한 접근은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처럼 심각한 매도 신호를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리스크를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