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이 2월 초에 들어서면서 비트코인이 연초 최저가인 약 7만 5,000달러(약 1억 999만 원)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이다. 이는 XRP(리플), 에이다(ADA), 도지코인(DOGE)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몇 개월 간 투자자들이 꺼려온 가격대에서 이들 알트코인이 거래되고 있어, 시장 내 반등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각종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비트코인이 하방 압력을 끝내고 반등하게 된다면, XRP, 에이다, 도지코인 또한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2월은 종종 1월의 하락세를 뒤집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XRP는 현재 1.55~1.60달러의 저조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수세보다는 하락세를 겨우 막아주는 약한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하락세 속에서 상대강도지수(RSI)는 27로, 과매도 상태에 위치해 있지만, 실질적인 상승 모멘텀은 아직 발휘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2.20달러를 회복해야만 기존의 하락 채널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비트코인이 더 하락할 경우 1.40달러까지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에이다 또한 연초 최저가를 갱신하면서 0.28~0.29달러에서 가격을 형성하려 애쓰고 있다. 과거의 경험에 비춰볼 때, 이러한 하향 이탈은 매도세가 소진되는 초기 신호일 수도 있다. RSI는 약 32로 하락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으며, 0.35달러의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이 가격을 넘어설 경우 하락 채널을 탈피하고, 최대 0.4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지코인은 현재 0.10~0.11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이는 매도세가 다소 유 mềm해지고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RSI 또한 31로 과매도 구역에 근접해 있으며, 0.13달러를 회복할 경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트코인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비트코인 하이퍼’ 프로젝트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의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로, 스마트 계약과 빠른 결제를 가능케 하는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하이퍼 프리세일은 3,100만 달러를 초과하며, 최대 38%의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고 있어 초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시장은 비트코인의 흐름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XRP, 에이다, 도지코인과 같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반등 여부에 따라 향후 가격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분석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