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시도한 남성,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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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를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플로리다주 연방 법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에일린 캐넌 판사는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에게 주요 대선 후보 암살 시도, 범죄 실행을 위한 총기 사용, 연방 공무원 폭행 및 일련번호가 훼손된 총기 소지 등의 여러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작년 9월, 배심원단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고, 이 소식은 그의 자해 시도로 이어졌다. 재판 과정을 통해 스스로 변호하고 있던 라우스는 변호인 선임을 요청하며 선고가 지연되었으나, 궁극적으로 캐넌 판사는 그의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반박했다. 라우스는 최후 진술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고 선한 삶을 살았다”고 했지만, 판사는 그의 살해 계획이 “의도적이고 사악했다”고 강조하며 라우스에 대한 비폭력적 성격을 부인했다.

라우스는 트럼프 후보의 정치적 캠페인 중인 2024년 9월 15일,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 수풀 속에 숨어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비밀경호국 요원에게 발각되어 도주하다가 체포되었으며, 수풀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와 조준경이 장착된 SKS 계열 소총, 두 개의 가방 등이 발견되었다. 비록 방아쇠를 당기지는 않았으나, 라우스는 소총을 골프장 안쪽으로 겨누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트럼프 후보에 대한 총격 사건 후 두 달이 지나서 발생하였으며, 당시 트럼프 후보는 귀 부위를 다쳤다. 라우스는 과거에도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2002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대량살상무기 소지로 유죄 선고를 받아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 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라우스는 자신의 행동이 사악하고 계획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변호하려 하였고, 판사는 이를 단호히 부 rejected했다. 이러한 사건은 과거의 전과 기록과 함께 그가 왜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했는지를 조명하게 만든다. 미국 사회는 향후 정치적 안전과 관련하여 더욱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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