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하락세를 보인 국내 증시, 증권주들도 큰 폭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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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증권주도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2시 2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0.42포인트(2.91%) 하락하여 5013.15에 출발했으며, 장중 4899.30까지 하락하며 4900선이 무너졌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전일 코스피는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3.86% 하락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이날 키움증권은 3만원(6.98%) 하락해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2350원(4.74%) 내린 4만7200원, 한국금융지주는 1만원(4.73%) 하락한 20만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2400원(2.68%) 하락해 8만7300원을 기록했으며, 신영증권도 9400원(5.07%) 하락해 17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증권주 하락은 코스피의 급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장중 하락폭이 커지자 개장 직후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하락해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조치로,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발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적 위축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기술주에 대한 부정적 반응은 한국 시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전반적인 증권업종의 하락세로 이어졌다.

현재 코스피는 연중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권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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