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11.1% 급락하며 2021년 중국의 대대적인 암호화폐 채굴 금지 조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는 125.86T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난이도 자동 조정 시스템 도입 이후 단일 조정 주기 중 최대 감소폭이다. 최근 24시간 동안의 블록 생성 속도는 평균 11분 이상에서 9분 28초로 단축되었다.
이번 채굴 난이도 급락은 두 가지 주요 요인에 기인한다. 첫번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절반 이상으로 하락하면서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점이다. 두번째로는 미국 전역을 강타한 혹한으로 인해 전력 인프라가 타격을 받으면서 채굴자들의 해시레이트가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은 비트코인 채굴 구조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 최초의 암호화폐 전문 은행 ‘에레보르 뱅크(Erebor Bank)’가 설립되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청(OCC)은 이 은행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은행 인가를 부여했다. 에레보르 뱅크는 6억 3,500만 달러의 초기 자본으로 고액 자산가 및 스타트업 대상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은행의 설립은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술 투자자들, 특히 오큘러스 공동 창립자 팔머 럭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의 붕괴 이후 ‘혁신 금융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전인민은행(PBoC)과 기타 금융 규제기관들이 규제 승인을 받지 않은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및 실물자산 기반 토큰(RWA)의 발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중국 내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적용되며, 역외 발행 형태로 우회적으로 이루어지던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 포함된다. 규제기관은 이러한 조치가 중국 위안화 디지털 자산의 불법 발행 및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하며, 미인가 디지털 자산이 금융 시스템의 안전과 소비자 보호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
이와 같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규제와 인프라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채굴 구조는 이러한 환경적 및 시장적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각각의 암호화폐 제도화 전략은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투자자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서 전체 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파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는 6단계 Professional 과정과 7단계 Macro Master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펀딩비, 마진 구조 및 헷징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급락하는 것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