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데뷔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 톱 10 기록

[email protected]



안병훈이 LIV 골프 투어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로서 최초로 톱 10 진입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6 시즌 LIV 골프 개막전이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었고, 안병훈은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이 성적은 LIV 골프가 2022년에 출범한 이후 한국 국적 선수의 최고 성적이다.

이날 안병훈은 8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2025 시즌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으로 LIV 골프로 이적하였다. 코리안 골프클럽 팀은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와 함께 팀을 이루어 단체전에서도 4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LIV 골프의 이번 대회 우승자는 호주 선수 엘비스 스마일리로, 그는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스마일리는 DP월드투어에서 활약한 후 LIV로 이적하여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40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여기서 그의 팀 리퍼 골프클럽의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의 25%인 75만 달러를 더해 총 475만 달러를 벌었다. 팀 보너스를 포함하면 그는 최종적으로 약 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은 스페인 출신 욘 람이 차지하였다. 그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안병훈과의 경쟁을 벌이며 두 번째 자리를 확보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송영한이 11언더파로 공동 30위에 올랐고, 김민규와 대니 리는 각각 8언더파로 공통 41위로 경기를 마쳤다.

안병훈의 뛰어난 활약은 앞으로 LIV 골프에 참가할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