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저조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이차전지, 그리고 우주항공 관련 산업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이 발표한 국내 주요 섹터 및 테마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으로 아이엠티, 케이엔제이, 엘티씨, 피엔티, 인텔리안테크, 그리고 루미르 등의 기업들이 지난 1년 간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인 케이엔제이는 SiC 포커스링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 주가는 3만8000원에 도달하여 역사적인 신고가를 세웠다. 한국투자증권의 조수현 연구원은 “낸드 산업의 업황 개선과 고객사의 A/M 제품 채택 확대를 바탕으로 케이엔제이의 올해 매출은 1095억원, 영업이익은 31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SiC 관련 특허 이슈가 없는 이 회사의 구조적 성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우주항공 강자로 알려진 인텔리안테크도 이날 신고가를 경신하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600원 상승하여 12만8400원으로 거래되었고, 장중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김아람 연구원은 “올해 인텔리안테크의 고객사인 원웹, Company A,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이 사업 확장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지상 인프라 투자와 가입자 모집 속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나 현재는 업종 리레이팅을 즐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반도체, 이차전지, 우주항공 분야가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해당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