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조지 클루니와 한국의 인기 배우 박보검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났다. 이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동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주최한 ‘오메가 하우스’ 개막 행사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는 클루니와 박보검 외에도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CEO, 미국 육상 레전드 앨리슨 펠릭스, 배우 마리사 토메이, 및 여러 글로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 박보검은 마이크를 잡고 유창한 영어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에 와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옆에 서 있는 클루니를 가리키며 “조지를 여기서 만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의 발언에 이어, 클루니는 박보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미소를 지으며 “64세인 내가 그를 보고 있으니 지금 굉장히 절망적이다. (그가 너무 멋져서) 죽고 싶을 정도”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유머는 두 배우 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오메가의 CEO 애슐리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날의 의미를 강조하며, “개막일은 언제나 설레는 순간이다. 조지와 보검이 그 날 밤 각자의 스타성을 보여줘 더욱 기뻤다. 박보검은 독보적인 매력과 강렬한 스크린 존재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배우”라며 박보검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한 박보검의 진정성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오메가가 추구해온 정밀함과 지속적인 품질 가치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이날 행사에서 “오메가와의 인연은 이제 시작 단계지만, 이미 브랜드가 지닌 많은 가치를 느끼고 있다”며 “시계 제작의 우수성과 스포츠를 통해 오메가의 유산을 경험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 올림픽 유산과 오메가의 역사적 역할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두 배우는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