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원케미칼이 BNK제2호스팩과의 합병을 승인 받으며 오는 4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두 기업은 각각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키며 합병 절차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합병은 스팩 소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존속법인은 보원케미칼이고 피합병법인은 비엔케이제2호스팩이다. 합병 비율은 1대 0.3465603으로 설정되었으며, 합병 가액은 보원케미칼의 주식이 5771원, BNK제2호스팩의 주식이 2000원이다.
합병 후에는 총 발행 주식수가 약 1114만3710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합병 기일은 3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보원케미칼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폴리염화비닐(PVC), 열가소성폴리올레핀(TPO), 폴리우레탄(PU) 등의 플라스틱 원료를 다양하게 가공하여 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들 제품은 차량 내장재, 건축자재, 디스플레이 공정용 논슬립패드, 태양광용 EVA 시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보원케미칼은 충주 본사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생산 거점을 운영하며, 각 품목별 전문 라인과 공정 표준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제조 역량은 소재 배합부터 성형, 가공, 표면 처리 및 인쇄 등 후공정에 걸쳐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으로 전환하는 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허찬회 보원케미칼 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여 통합 생산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동화 생산 시설을 확대하겠다”면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양산 역량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보원케미칼은 미래 지향적이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보원케미칼이 이루고자 하는 비전은 명확하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라인을 구축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여 주주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다. 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보원케미칼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확보된 자본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