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모두투어 최대주주로 등극…지분 14.44% 확보 “단순 투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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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모두투어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가운데, 보유 지분 비율을 14.44%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우종웅 회장의 지분인 10.92%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이번 변화는 주주총회를 한 달여 앞두고 이루어져 주목받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5%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올해 들어서 장내에서 적극적으로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야놀자의 경영 전략 중 하나로 해석되며, 앞으로의 사업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놀자 측은 이번 지분 매입이 “단순 투자 목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경영 참여에 대한 관심은 없는 듯하다.

모두투어 측은 우 회장 측의 우호 지분을 포함할 경우, 여전히 경영권 유지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야놀자가 최대주주로 등극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투어의 기존 경영 체계가 큰 변화 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국내 여행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의 회복과 함께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야놀자의 공격적인 지분 매입은 이러한 시장 회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야놀자의 투자가 모두투어의 경영 전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야놀자의 이번 결정은 여행업의 디지털 전환을 담고 있는 기업 전략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더불어 언론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두 기업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는 향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지분 변동이 두 기업의 협력 및 경쟁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야놀자의 투자 행보는 단순한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한 기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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