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린 “인공일반지능(AGI) 경쟁은 잘못된 방향”…이더리움이 AI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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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더리움이 AI의 미래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부테린은 2월 9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서 2년 전 제안했던 이더리움과 AI의 융합 아이디어를 재조명하며, 무분별한 AGI 개발 속도가 이더리움이 직면했던 통제되지 않은 현상과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부테린은 AGI 개발 경쟁이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AGI 자체의 프레임이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분별한 개발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통제되지 않을 경우,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반영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AI 발전의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특성이 AGI 개발에 있어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구조는 AGI가 서비스로 제공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권력 집중과 편향된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부테린은 특히 이더리움이 AI와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이더리움 기반의 AI 시스템이 공정하고 접근 가능한 기술로 발전하여,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면 AI 기술이 인류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비탈릭 부테린은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경쟁이 가져올 위험을 인식하고, 이더리움이 그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생태계로 자리 잡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 발전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보다 깊은 고민과 체계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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