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바이셀스탠다드에 전략적 투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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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12일,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인 바이셀스탠다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 기업이 협력하여 지식재산(IP)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STO)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셀스탠다드와 공동으로 표준필수특허(SEP)와 같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특허 자산을 활용한 ‘특허 수익 연동형 투자상품’을 구조화할 계획이다. 이 투자상품은 특정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나 자금 조달 방식이 아닌, 특허에서 발생하는 로열티와 같은 현금 흐름을 기초로 하는 모델로 설계되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방식은 자산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두 회사가 보유한 IP 자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다수의 표준필수특허를 포함하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단순한 권리 자산이 아닌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전환하려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이 IP를 투자상품 구조로 설계하고, 디지털 증권 형태로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첫 기초자산으로 지목된 표준필수특허(SEP) 포트폴리오가 주목받고 있다. SEP는 시장에서 표준으로 채택되는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발생시키는 자산으로, 이를 통해 현금 흐름 기반의 가치 평가와 상품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 이는 과거 음악 저작권 로열티를 활용한 ‘보위 채권’ 사례와 유사하며, 지식재산 수익을 기초로 한 새로운 투자상품을 시장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자산, 플랫폼, 보안 및 인증 등 관련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기초자산으로 활용될 특허 포트폴리오와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STO 상품 구조 설계를 진행하고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IP 자산을 금융 상품화하는 새로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임을 강조하며, “특허 기반 STO를 통해 기술 혁신과 자본시장을 연결하고,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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