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종언과 신동민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들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각각 성공적으로 자신의 조에서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신동민은 2조에서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인 윌리엄 단지누와 맞붙었다. 초반에 신동민은 단지누와 함께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이후 중반부에서는 단지누에 뒤쳐져 2위로 자리 잡았다. 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안쪽 경로를 방어하며 2위 자리를 고수했고, 1분23초97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의 이러한 경기력은 향후 준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임종언은 4조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통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종언은 2바퀴를 남기고 바깥쪽으로 크게 돌면서 4위에서 2위로 올라서, 1분25초21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넘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네덜란드의 옌스 반트바우트에 0.014초 늦은 성적을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경합 끝에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황대헌은 2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반칙 판정을 받아 아쉽게도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의 실격은 한국 대표팀의 전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임종언과 신동민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다음 경기에서 이들의 뛰어난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쇼트트랙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므로, 이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