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출발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를 걸고 펼쳐지는 PGA 투어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상위 랭커 80명만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단 한 명이 나섰다.
김시우는 2번 홀에서 홀 2미터 거리까지 둔 이글로 기분 좋은 출발을 기록한 후, 3번부터 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따내며 4개 홀에서 5타를 줄였다. 그러나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16번과 17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회복했다. 현재 선두인 일본의 히사쓰네 료와는 5타 차이로, 공동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에서 세 번의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 10에 진입한 상태이며, 첫 대회인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주 WM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샘 번스와 키건 브래들리는 공동 2위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유일한 2승 챔피언인 크리스 고터럽이 8언더파로 공동 4위다. 또한, 이번 시즌 첫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는 4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이븐파로 공동 62위에 머무르고 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도 더욱 향상된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멋진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