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은 설 연휴에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KLPGA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를 비롯한 선수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훈련과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포르투갈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반복적인 연습으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유현조는 두바이에서 체력과 쇼트게임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 대회 출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체력이 중요할 것 같다”며 “지난 시즌에서 아쉬웠던 우승 횟수를 늘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다승왕에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주목받은 홍정민과 박현경, 배소현은 포르투갈에 훈련캠프를 차렸다. 홍정민은 지난해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을 기록한 선수로,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브 샷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좋은 기운을 이어받고 싶다”는 홍정민은 체력 훈련 비중을 80%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박현경과 배소현도 함께 포르투갈에서 훈련 중이다. 박현경은 통산 8승을 올린 선수로서, “아이언 샷을 보완하고 퍼트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KLPGA 대상이 목표이며, 올해는 통산 10승을 달성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배소현은 K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이후 유럽에서의 첫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시즌의 기복 있는 퍼트와 티샷에 대한 반성을 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이 올해 목표이며, 다승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는 다음달 12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을 개최하며, 이는 올해의 첫 개막전이다. 선수들은 나흘 동안 진행되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