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의 해외 인기 지속 … 식품주 다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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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해외 시장에서의 빈번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올해 한국의 주요 식품주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리온은 해외 매출이 급증하여 주가가 올 들어 31.69% 상승하며 13만9200원을 기록했다. 이달에만 18.47% 오른 수치로,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가속화되었다. 오리온은 매출 9245억원과 영업이익 16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4.9%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초코파이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와 함께 해외 법인의 판매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다.

게다가, 오리온은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여 2025년에는 주당 배당금을 3500원으로 결정, 배당성향 역시 36%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오리온의 배당 확대 기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웰푸드 또한 이달 들어 13.41%의 주가 상승을 보이며 부활의 신호를 띄었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4분기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특히 인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성장이 기대되며 해외 부문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삼양식품은 미국 법인을 활용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최근 주가가 12.26% 반등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불닭볶음면’ 열풍 주역으로, 작년 4분기 매출은 6337억원, 영업이익은 13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58.5% 증가하였다.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 또한 주가가 13.37%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등을 보였다. 작년 4분기에는 내수 소비 위축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해외 법인의 판매 증가로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 특히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며 ‘메로나’와 ‘붕어싸만코’의 판매가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식품 산업은 내수 시장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K푸드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해당 기업들의 계속적인 투자, 혁신에 기인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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