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혼조세 지속, 이더리움 강세와 대규모 청산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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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만 7천 달러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혼잡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청산이 동반되면서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한층 심화된 하루였습니다. 최근 24시간 동안 시가총액은 2.75조 달러에, 거래량은 846.5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58.02%로 소폭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10.34%로 약간 상승했습니다.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와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파이 거래량은 90.15억 달러로 4.83% 증가했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85.36억 달러로 3.24% 증가하며 여전히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파생상품 거래량은 7,333억 달러로 1.04% 감소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총 7억 7,1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특히 숏 포지션이 64.6%를 차지하면서 숏 청산이 중심이 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에서만 6억 8,220만 달러, 이더리움에서 4억 4,490만 달러가 청산되어, 단기 포지션의 쏠림이 얼마나 빠르게 해소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ETF 수급의 흐름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4,863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억 490만 달러가 순유출되었습니다.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의 갈림길에 서 있는 모습으로, 이는 오늘의 시장 시세 흐름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ETF 수급 추이는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인 Moonwell에서는 오라클 오류로 인해 cbETH 가격의 왜곡 현상이 발생, 약 178만 달러 규모의 부실채권이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디파이 환경의 구조적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는 사례로, 오라클에 대한 의존은 시장 전반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접속을 차단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규제가 실제 시행될 경우, 글로벌 거래량 및 시장의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시장은 청산 흐름과 ETF 자금 방향성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며, 디파이 오라클 리스크와 러시아발 정책 변수 같은 여러 요인 또한 주의 깊게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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