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화솔루션 실적 개선 뚜렷하나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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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증권사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을 시장 평균 전망치인 6169억원과 유사한 6157억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3532억원에 비해 약 1조원의 증가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익 개선의 주된 요인은 태양광 모듈 사업에서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개선 효과와 모듈 판가 상승 때문이다. AMPC 개선은 셀 통관 이슈 종료와 모듈 공장의 정상가동으로 인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 태양광 모듈의 가격이 프리미엄으로 증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의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판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하여, 한화큐셀을 중심으로 강력한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초부터 현재까지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약 10거래일 만에 114% 급등하였으며, 이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관련된 중장기 태양광 시장 확대 계획과 중국 페로브스카이트 업체와의 미팅 등이 긍정적인 가치 평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증권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사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재 예상보다 태양광 모듈 평균 판매 단가(ASP)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며, 한화솔루션의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의 양산 계획 구체화와 차입금 감축을 위한 자산 매각 계획 구체화 등이 포함된다. 윤재성 연구원은 “지난 2022년 대비 순차입금이 7조원가량 증가한 상황에서, 7만원의 역대 최고가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한화솔루션의 경우 실적 개선이 뚜렷하긴 하지만, 현재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새로운 긍정적인 요소가 드러나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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