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한국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인 발언을 하고 이를 동의 없이 촬영하여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면서 큰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국내의 한 축산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버스 내에서 일어난 것으로, 남성은 인도네시아어로 여학생들에게 “Ni cilor mau”이라는 발언을 하였는데, 이는 사전적으로는 “간식을 원하느냐”는 의미지만, 현지에서는 성적인 뉘앙스를 내포한 비어(은어)로 통용된다. 피해 여학생들은 이 발언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채 어색한 반응을 보였고, 남성은 이를 조롱하듯 “I don’t speak English”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은 불법촬영 및 성희롱 논란을 더욱 부각시켰다.
영상은 해당 남성의 개인 계정에서 공유되었고, 곧바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이후에는 그가 여학생들의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불법촬영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남성의 개인 정보와 재직 중인 기업의 이름이 온라인에 공유되었고, 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해당 기업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기업 대표는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커다란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한 후, 내부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윤리 교육과 조직 문화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해당 남성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이며,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문화적 차이와 외국인으로서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여학생들 간의 관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성적 인식과 책임 문제를 고려해야 할 시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