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첫 대회에서 3위 기록… 지노 티띠꾼, 1타 차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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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올해 첫 출전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는 2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두 번째 대회로, 총 상금은 180만 달러에 달한다. 김효주는 최종 성적 22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감하며 톱 3에 진입했다.

대회 시작 전 김효주는 2타 차 2위로 출발했으며, 이날 라운드에서는 보기를 기록하지 않고 4개의 버디를 기록해 매끄러운 플레이를 이어갔다. 특히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후, 10번, 14번, 18번 홀에서 추가로 3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김효주는 다소 애를 먹었던 퍼팅에 비해 페어웨이 안착률이 100%로, 정확한 티샷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

그러나 퍼팅 수는 30개에 달해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은 김효주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김효주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이뤄진 것이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올해 괄목할 만한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대회 우승자는 세계 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으로, 그녀는 4타를 줄이며 최종 성적 24언더파 264타로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이며, 그녀의 통산 8승째로, 우승 상금은 약 3억8000만원에 달한다. 이로써 티띠꾼은 2006년 대회 창설 이후 홈 코스의 태국 선수가 세 번째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이와이 지지(일본)는 2위(23언더파 265타), 이소미가 4위(21언더파 267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5위(20언더파 268타)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공동 8위(18언더파 270타), 김세영과 김아림, 유해란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이나는 공동 50위(4언더파 284타)로 마무리했다.

김효주의 성과는 이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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