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3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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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010820)은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뒤, 3.39%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여전히 방위산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항공우주, 유도무기, 지상무기, 해상수중무기 등 다양한 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고등훈련기 T-50 양산사업과 나로호 사업의 자세제어시스템 납품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퍼스텍은 후성그룹의 계열사로, 방위산업 특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더욱 세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근수 외 43.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일정밀공업에서 퍼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한 지 20여 년이 조금 넘었다.

최근에는 방위산업 테마가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지뢰 제거 비용이 50조원으로 추산된다는 소식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방연구원과 협력해 개발 중인 지뢰제거 로봇 역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의 거래에서 개인과 기관이 서로 상반된 매매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11월 5일에는 종가가 3,090원으로 마감되었고, 총 거래량은 889,808주에 달했다. 이는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폭을 늘리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특히, 방위산업 관련 주식들이 미중 갈등과 글로벌 군비 증강 조짐 속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1월 5일 퍼스텍의 공매도 거래량은 4주로 나타났으며, 매매 비중은 0.00%에 불과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신뢰하고 있다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방위산업 테마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퍼스텍은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 potential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위산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퍼스텍 또한 향후 계약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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