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성장주로의 변화…글로벌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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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기존 대형가치주에서 미래 성장주로 본격 전환하고 있으며, 글로벌 로봇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지난 8일 기준으로 104조원에 달하며, 기아와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을 합산하더라도 148조원에 불과하다. 이는 테슬라의 1926조원 시가총액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KB증권은 현대차의 로보틱스 상용화 계획이 테슬라보다 현실성 있으면서도, 자율주행차 전환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플랜A: 독자 개발, 플랜B: 외부 시스템 채택, 플랜C: 파운드리에 집중)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현대차가 미래 사업의 불확실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투자 관점에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2026년 1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판매 부진으로 인해 기존 전망보다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이는 주가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되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2조 68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하는 수치이다.

강성진과 김지윤 연구원은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가장 현실성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2035년에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연간 96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아의 인베스터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현재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의 기술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율주행 및 로봇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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