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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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7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원자재 가격 약세로 인해 하반기 스판덱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2027년까지 매력적인 수급 밸런스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효성티앤씨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여 15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초과하는 수치로, 섬유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1352억원으로 83.7% 증가하며 전사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기 동안 스판덱스의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19.3% 상승했으며, 춘절 효과의 소멸과 더불어 영업일 수가 증가한 덕분에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부문에서도 가격 상승을 통해 영업적자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중장기적으로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판덱스 증설은 올해에는 계획되어 있지 않지만, 2027년에는 약 12만5000톤(t) 수준으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증가를 감안한 가동률은 올해의 77.5%에서 2027년에는 78.6%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방 시장의 재고 수준이 낮아 비수기 효과가 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라이크라의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파산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효성티앤씨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분석은 효성티앤씨의 향후 시장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여전히 유망한 기업으로 분류되는 이유를 제시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효성티앤씨는 지속가능한 수익성 및 시장 점유율 강화를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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