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유럽 선주와 6,067.37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11월 2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28.0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와 함께 SK스퀘어는 주주환원 계획 발표에 따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는 NAV 할인율을 50%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함께, 2025년 1월 6일 소각 예정인 보통주 1,201,904주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을 공시하였고, 이로 인해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94,000원에서 10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한세실업은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기관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2024년 하반기에 진행된 기업 ESG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익환 동사 부회장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두산 그룹주도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이 금융감독원 승인을 받은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 및 지분 분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개편안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두산밥캣 지분을 신설 법인으로 분리한 뒤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구조로, 내년 1월에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큐레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의 신규 편입 종목이 발표되었고, 이에 따른 관련주들도 상승 중이다. 코스피200 지수에는 효성중공업, 에이피알, 미원상사, OCI 등이 신규 편입되며, 코스닥150 지수에는 신성델타테크,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새로 포함된다. 이러한 지수 변화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LG생활건강은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ROE 목표를 8~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제시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투어는 내년 자유여행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성장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