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코드: 475150)가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세를 종료하고 4.93% 상승하며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SK디앤디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이 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발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 에너지 공급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로, 지분율은 53.14%에 달한다.
2024년 9월 8일 업데이트된 자료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최근 여러 가지 사업 성과를 포함하여 급등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11월 18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및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10.8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와 시장에서의 위치가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거래 동향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11월 22일 기준으로 종가는 13,57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328,525주에 달했다. 개인 투자자는 이 날에만 29,440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7,908주를 매도했으며, 기관은 소폭 매도세를 보였다.
SK이터닉스는 최근 계량적인 성과 또한 괄목할 만하다. 11월 18일 발표된 공시에서는 763.3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도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 결정은 기업의 자산 구조 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40MW 용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계약도 체결하여 기업의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과거 몇 년 간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에 따라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 등 다양한 관련 테마가 대두되고 있으며, SK이터닉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 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의 대세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