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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대차거래 잔고가 감소한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식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한 대여자가 차입자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로, 차입자는 대여자에게 동종의 유가증권으로 상환할 것을 계약조건으로 한다. 이 거래는 주로 기관과 외국인에 의해 이루어지며,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증권금융 등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번 분석에서는 잔고감소폭이 가장 큰 코스닥 상위 종목 20개를 정리하였다. 와중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20주가 체결되고 110,000주가 상환되어 잔고가 109,780주 감소하며, 잔고주수는 2,778,976주로 나타났다. HLB생명과학(067630) 또한 670주가 체결되고 29,630주가 상환되어 잔고가 28,960주 감소하였고, 잔고주수는 4,900,260주로 집계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ISC(095340)는 1,726주 체결, 16,173주 상환으로 잔고가 14,447주 줄어들어 총 잔고는 900,885주로 나타났다. 씨젠(096530)과 세경하이테크(148150)도 잔고 감소폭이 두드러진 종목으로, 각각 14,277주와 14,175주 줄어들며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HPSP(403870), SOOP(067160), 동진쎄미켐(005290)도 각각 잔고 감소가 12,203주, 11,419주, 10,622주로 나타나 주식대차거래 시장에서의 투자가 활발함을 입증하고 있다. JYP Ent.(035900)와 이오테크닉스(039030) 또한 잔고가 각각 10,106주, 9,020주 감소하며 그 뒤를 이어 나타나고 있다.

주식대차거래와 공매도의 관계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된 상황에서 대차계약 체결 확인이 필수이다. 이를 통해 대차거래와 공매도는 서로 연결될 수 있으며, 차입자는 차입한 주식을 공매도 이외에도 다양한 투자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따라서, 향후 주식대차거래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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