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완화장치(VI)의 발동 종목과 이에 따른 발동 시간을 정리한 자료가 주목받고 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특정 종목의 체결 가격이 정해진 범위를 벗어날 경우,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적용되는 장치로, 일반적으로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되며, 이 후 추가로 30초의 냉각 기간이 설정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3차례의 정적 VI가 발동되었으며 발동 시간은 14:19:10였고, 해지 시간은 14:21:24다. 발동 가격은 43,500원으로, 이는 기준 가격 48,350원에서 -10.03%의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 시가 대비 등락률은 +16.47%로 나타났다.
노머스(473980)와 금양(001570) 또한 각각 2회와 1회의 정적 VI가 발동됐으며, 발동 시간은 각각 14:18:47, 14:17:31이다. 노머스의 발동 가격은 19,610원(+10.04%), 금양은 30,950원(+10.14%)으로 시가 대비 각각 +20.97%, +10.14%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2회 발동되었으며, 매도 세력의 추가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발동 가격은 1,836원(-10.00%)으로 설정됐다. 특히 시가 대비 -1.29%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홀딩스(063080)와 퓨런티어(370090)도 각각 2회, 1회의 정적 VI가 발동되었지만, 두 종목 모두 발동 가격은 시가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최근의 발동 사례에는 비트나인(357880)이 4회의 정적 VI를 기록하며 발동 시간이 13:32:44, 해지 시간 13:35:03으로 설정됐다. 반면 동적 VI의 경우 엑시온그룹(069920)에서 관찰되었으며 발동 가격이 855원(-6.15%)으로 출시됐다.
변동성완화장치는 KOSPI 200 및 기타 개별 종목에 적용되며, 변동성의 일시적인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표된 자료에서 각 종목의 발동 가격, 시가 대비 등락률, 발동 및 해지 시간을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전략적인 투자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