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인 일레인 간은 최근 한국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번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정보를 시차 없이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줄 예정이다. 특히, 다우존스는 한국 시장의 빠른 성장 속도를 감안하여 이 서비스를 한국에서 시작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다우존스 한국어 서비스’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풍부한 저널리즘 경험을 결합하여 비즈니스 및 금융 전문가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기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KB증권과 협력하여 시작되며, AI 번역의 효율성과 효과를 다우존스의 언어 전문성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결합하여 매끄러운 번역기사를 생성할 것이다.
다우존스는 일반적으로 미국 다우존스 30 지수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뉴스 및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이다. 다우존스는 월스트리트저널, 배런스, 마켓워치 등 막강한 경제 뉴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독창성과 깊이 있는 보도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러한 다우존스의 속보, 탐사 보도, 비즈니스 스토리, 독점 보도는 여전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디지털 변환에도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레인 간 사장은 다우존스의 뉴스 제공 방식에서 진실성과 정보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결정을 내린 바 있는데, 이는 다우존스가 정보 전달자로서의 신뢰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그는 또한 이번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중립적이고 심층적인 정보가 여러 국가의 투자자들에게 언어 장벽 없이 접근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우존스의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비해 차별화된 뉴스 자료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게 될 한국의 금융 종사자들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우존스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