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안전자산에 주목…KB자산운용, 1분기 유망 펀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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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2023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을 발표하며, 글로벌 산업 구조 변화와 통화정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투자 제안을 내놓았다. 회사 측은 “현재 금리 인하 과정 속 유동성이 확장되는 단계에서 기업의 실질 이익 성장 여부가 자산 성과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망한 성장 테마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과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 주식을 담은 ‘KB 미국대표성장주’가 제시되었다. AI 산업의 발전이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까지 확장됨에 따라, AI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여 AI 생태계 전반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주요 고려 사항으로 삼고 있다. 한편 ‘KB 미국대표성장주’는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진다.

국내 주식 전략에서도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주목이 강조되었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대한민국의 주요 신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산업 정책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당 전략 상품 두 종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고배당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배당 전략을 보유한 ‘KB 액티브 배당’과 채권과 배당주를 혼합해 인컴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가치배당40’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채권 전략 상품으로는 ‘KB 미국중단기국채’가 추천되었다. 미국 금리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중단기 국채에 대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 펀드는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산 배분 전략 상품으로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이 제안되었다. 이 펀드는 주식 60%, 채권 40%의 전통 자산 배분 비중을 기반으로 주요 지역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2026년에는 AI 산업의 실질 성과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7종의 전략 펀드를 통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수익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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