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2,210만 달러 매도…지속적인 보수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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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인베스트가 최근 코인베이스(COIN) 주식을 추가로 매각하며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이 투자 회사는 1,465만 달러 규모의 코인베이스 주식 13만 4,472주를 금요일(현지시각)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3개를 통해 매도했다. 이는 ARK이노베이션 ETF(ARKK)에서 9만 2,737주, 넥스트제너레이션인터넷 ETF(ARKW)에서 3만 2,790주, 핀테크이노베이션 ETF(ARKF)에서 8,945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매도는 목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부각된 것으로, ARK인베스트는 이번 주 초 일시적으로 매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유 비율을 계속해서 줄여왔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ARK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가 줄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ARK인베스트가 지속적으로 코인베이스의 지분을 감소시키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불리시(Bullish)’에 대한 투자 비중은 오히려 확대했다는 것이다. 불리시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 거래소로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11.1% 하락하고, 이는 2021년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이후 최대 하락폭으로 기록됐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는 125.86 T(테라해시)로 낮아졌으며, 평균 블록 생성 소요 시간 또한 감소했다. 이는 최근 미국을 강타한 혹한으로 인해 일부 채굴 시설이 잠시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더불어, 에레보르은행(Erebor Bank)이라는 암호화폐 전문 금융기관이 트럼프 정부 하에 최초로 전국은행 인가를 받았다는 소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은행은 6억 3,500만 달러의 초기 자본으로 설립되며, 스타트업과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에게 제도권 편입의 중요한 이정표로 해석되고 있다.

이처럼 ARK인베스트의 매도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의 조정, 신규 은행 설립 소식 등은 모두 시장 내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가격 상승을 좇기보다는 구조적 변화를 예측하고 투자에 반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특히 불리시와 같은 혁신적인 플랫폼이 주목받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의 패러다임 shift가 필요하게 된 시대에 진정한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이 현재와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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