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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거인 BYD가 전방위적으로 운전 보조 기술을 도입하며 식지 않는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BYD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왕촨푸는 2025년 2월 10일, 자사의 새로운 운전 보조 기술에 사용할 인공지능(AI) 모델에 중국 스타트업 DeepSeek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을 벗어나며, 앞으로는 좌석 벨트 및 에어백과 같은 표준 안전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D는 “DiPilot”이라고 불리는 보조 운전 시스템을 자사 차량 전체 모델에 걸쳐 출시할 예정이며, 저렴한 가격대인 69,800 위안(약 9,555 달러)의 모델도 포함된다. 이는 BYD가 중국에서 7만 위안 이하의 가격으로 이러한 고급 운전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Nomura의 분석가들은 BYD가 지난해 가격 경쟁에서 2025년 기능 향상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른바 “스마트 차량”의 도입은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AI와 빅데이터 모델을 활용하여 기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될 것이다. BYD의 새로운 운전 보조 기술을 탑재한 20개 이상의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었으며, 해외 진출을 빠르게 하고 있는 BYD는 글로벌 시장 출시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중국의 운전 보조 기술 도입은 규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지역 당국이 혼잡한 도시 도로에서 운전 보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중국 스타트업 Xpeng은 2022년 9월 광저우에서 도시 도로 운전 보조 기능을 최초로 제공했으며, 이후 선전과 상하이로도 확대했다.
BYD는 이번 협력으로 인해 자사의 기술적 우위를 높일 수 있지만, 분석가들은 중국 정부의 성장으로 인해 미국과 같은 서방 시장에 진입하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심층 AI 기술과의 통합은 BYD가 경쟁사에 버금가는 지능형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BYD가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 발전의 속도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BYD는 앞으로 더욱 발전된 운전 보조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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