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I는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권 발행은 채무상환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주)바로저축은행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사채는 무기명식이권부 무보증 사모로 발행되며, 표면 이자율은 2.0%이고 만기 이자율은 7.0%로 설정되어 있다. 만기일은 2028년 3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CBI가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000원이며, 이로 인해 발행될 주식 수는 총 10,000,000주로, 이는 전체 주식 수의 약 16.36%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3월 14일부터 2028년 2월 14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투자자들은 해당 기간 내에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CBI는 이번 사채 발행을 통해 채무상환뿐 아니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려는 차원을 가지고 있다. 전환사채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만큼, CBI의 전략적인 자금 조달 의도가 엿보인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CBI는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투자자들에게 CBI의 비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향후 주식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CBI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재무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전환사채 발행 결정은 자금 운용의 기틀을 다지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