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전문 기업 CBRE코리아가 2024년 MSCI Real Assets에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 글로벌 1위를 14년 연속으로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CBRE코리아는 또한 국내에서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여 그 신뢰성을 입증했다.
MSCI Real Assets에 따르면, CBRE코리아는 전체 시장에서 2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오피스, 물류, 리테일 분야에서도 각각 21%, 31%, 1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주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CBRE코리아는 전체 시장 점유율 32%로 1위를 기록하면서, 오피스와 물류 부문에서 각각 25%, 47%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CBRE코리아가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인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이다. 2024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CBRE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레그 하이랜드 아시아태평양 캐피탈마켓 총괄은 “14년 연속으로 글로벌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CBRE의 탄탄한 시장 입지와 전문성을 반영하는 발언으로 주목된다.
최성현 CBRE코리아 캐피탈마켓 총괄 부사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기록한 것은 CBRE의 뛰어난 능력과 저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자문부터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CBRE코리아는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에도 CBRE코리아는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공은 CBRE코리아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기대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