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이 자산 1조원을 보유한 부호로 성장하면서, 그는 이제 사람들에게 부의 축적 방법을 가르치는 투자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가하며 강조한 점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창업과 성공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1987년 중앙대학교를 중퇴한 후, 미국에서의 여러 사업 도전 끝에 2005년까지 7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엎드려 자본의 기초를 다진 후, 그는 2004년 짐킴홀딩스를 설립하고 스노우폭스라는 도시락 체인을 확장하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제 그는 복리의 법칙을 인생의 태도로 여기는 등 보다 철학적인 투자 접근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김 회장은 “복리는 단순히 이자가 붙는 것뿐 아니라 인생의 여러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자신의 투자 경험을 통해 이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 초기의 실패를 통해 기초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제는 남들이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최근 팔란티어 주식 100만 주와 비트마인 주식 130만 주를 매입하며, 이들 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좋은 투자처의 기준은 훌륭한 CEO와 넓은 시장, 그리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그는 테슬라와 팔란티어의 창업자들을 높게 평가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그는 테슬라가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기업이라 생각하고, 팔란티어가 전세계 기업과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 상장사들에게도 주주 친화적 경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영자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투자자는 경영자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하며, 무책임한 기업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의 투자 철학을 담은 책 ‘돈의 속성’은 1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의 주식 시장 변동성을 기회로 삼으라는 그의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돈을 명확하게 바라봐야 하는 시대”라며, 돈에 대한 경시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축과 투자에서의 균형을 맞추려 애쓰며, “자산 가격의 변동은 재산 재분배의 과정이므로, 이 기회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