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이 자사의 ‘꿈지기 철학’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0년생인 배용준은 5월 KPGA 클래식에서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또한 이번 시즌 동안 5차례 톱 10에 오르며 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01년생 최승빈 역시 최근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에서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2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모두 CJ그룹의 체계적인 후원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더불어, 영국 교포인 2007년생 크리스 김은 세계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작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만 16세로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며, 올해 스페인 아마추어 국왕컵에서 공동 5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기록들은 CJ그룹의 후원이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CJ그룹은 기존의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들 외에도, 젊은 유망주들을 후원하여 한국 골프의 미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등과 같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배용준, 최승빈, 그리고 크리스 김 등 2000년대 생 선수들도 빠르게 성장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올 한 해 팀 CJ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린 것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후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골프 외에도 수영, 스피드 스케이팅, 스노보드, 육상 등 다양한 종목의 젊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후원은 CJ그룹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스포츠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젊은세대가 꿈을 키우고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J그룹의 ‘꿈지기 철학’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한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